오늘은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3화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화에서는 자폐를 가진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시작은 집으로 들어오는 한 부부가 나오는데 그곳에는
동생 정훈이가 형 상훈이를 때리고 있던 것입니다
이를 말려 떼어놓았지만 이미 형은 사망한 상태였죠
이 사건으로 자폐장애를 가진 동생 정훈이는 재판을 받게되죠
정명석 변호사는 같은 자폐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도움이 될거같다며
우영우에게 함께 재판을 맡자고 합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다른 자폐를 가진 사람의 변호를 맡게되는데요
당시 피해자의 상태는 만취상태에 흉부 갈비뼈손상 22군데가 부러져있었고
그로 인해 가슴안에 출혈이 발생하여 사망한 것이였습니다
우영우는 정훈이를 만나게 되는데 형의 사건 이야기만 꺼내면
흥분해서 제대로 대답을 들을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우영우는 아버지를 찾아가 자폐를 가진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냐고 물어보자
아버지는 좋아하는걸 들어주고 노력하라며 자신의 경험담으로 도움을 주게 됩니다
우영우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정훈이가 좋아하는 펭수를 따라하고
펭수의 노래를 불러가며 정훈이의 마음을 사게 됩니다
혹시 상훈이가 자살을 시도하자 동생 정훈이가 살리려 한게 아닐까하며
정훈이게 물어보지만 어떤 대답에도 "네"라고만 대답하고
어머니는 상훈이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이제 정훈이는 그만 만나겠다고 합니다
상훈이의 자살흔적을 찾기위해 집으로 찾아가게되는데
그 앞에서 우연히 준호의 후배를 만나게되고
후배는 준호에게 영우를 보며 아직도 나누리봉사활동 하냐며 묻게되고
준호는 아니라며 영우에게 미안해 어쩔줄 몰라하지만
영우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거라합니다
상훈이의 집에서 조사하던중 책상위에 떨어진 노끈을 발견하게되고
책을 정리하던 우영우는 상훈이의 다이어리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어리에는 상훈이가 힘들었고 자살하려고 했던 내용들이 적혀있는데
동생은 형의 자살시도를 보고 말리려했다는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상훈이의 다이어리를 본 부모님들은 이를 인정하려하지않고
수능만점에 부족한거 없던 아들이 자살할리가 없다며
죽은애를 망신줄수없다고 오히려 이를 숨기려합니다
그러나 우영우는 죽은사람보다는 살아있는 동생 정훈이의 감연을 받고
형을 죽였다는 누명을 벗는게 더 중요한게 아니냐 반문하게되죠
그러나 이에 화가난 아버지는 우영우에게 너도 자폐아니냐며
막말까지하며 재판을 다른곳에 맡기겠다고합니다
뉴스에서는 서울대 의과대를 다니는 형을 때려죽인 자폐 동생이라며 나오게되고
인터넷 댓글에 동생을 욕하고 자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욕하는 댓글을 보게되는데
우영우의 마음은 흔들리게 됩니다
정훈이는 택시를 타고 한바다를 찾아오게되는데
자신에게 잘해주었던 변호사들을 찾아온것이였죠
정훈이의 어머니가 도착하고 어머니는
다시 변호를 맡기고 싶고 남편의 막말에 대해 사과를합니다
변호를 맡기는 대신 상훈이의 자살시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꺼내주길 바라죠
정훈이는 자폐로 심신미약으로 감연을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훈이와 같은 자폐를 가진 우영우와 자신의 아들이 너무 비교가되서
실제로 보니 부모의 마음이 이상했었던 것이라고 하죠
재판날 의사는 정훈이가 멜트다운 즉 심신미약이라 주장합니다
그러나 검사쪽에서는 자폐라고 다 멜트다운은 아니라며
우영우에 대해서는 자폐라보는지 그렇다면 심신미약이냐며
우영우의 변호에 모순이 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재판이 끝나고 우영우는 자신의 방에서 상훈이와 같이 자살을 시도하는데
이를 본 준호는 우영우를 구하려고 붙잡자 우영우는 뒤로 추락하게 됩니다
우영우는 상훈이도 이랬을 것이라며 한가지 가설을 떠올리게 됩니다
만약 상훈이가 자살을 시도하는걸 정훈이가 막기위해 잡았다면
뒤로 떨어졌을것이고 그러나 정훈이의 팔이 등에 가격되며
일자로 갈비뼈가 부러졌을거라는 것이죠
가설대로 상훈이의 등에는 일자로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고
이것을 상훈이의 아버지에게 말하자
아버지는 자식은 자신의 인생에 성적표같은 것이라며
상훈이가 불행했었다는걸 인정하기 싫었다고 고백하게되죠
그리고 그대로 진행하자고 하는데 대신
우영우는 재판에 마이너스가되니 빼자고 제안합니다
정명석변호사는 그럴수 없다고 한바다 대표에게 따지지만
어쩔수없다며 한팀이니 둘다 빠지라하고 대신 장승준변호사가 일을 맡게되죠
재판이 열리고 증인석에 법의관이 오게되는데
장승준의 심문으로 상훈이는 자살을 시도했고
등의 골절이 사망의 원인인데 이는 자살하다 떨어져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라 증언합니다
재판관은 정훈이에게 형을 구하기위해
바닥에 떨어뜨린것인지 물어보게됩니다
정훈이는 모든 대답에 "네"라고 신중히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재판관은 정훈이가 사건당시 상황을 증언할수있는 정신상태인지
확인해보려고 질문했다하며 정훈이는 일단 심신미약은 맞다고 합니다
재판은 끝나고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증거로 봐서는 좋게 나올것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사람들의 생각에 많은 충격을 받은거 같습니다
그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한바다를 떠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화를 요약해보았는데요
자폐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차별하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걸보며
우영우의 마음을 대신 느껴보았습니다
형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동생이 오히려 피의자가 되어
진술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자가 되는 상황을 보며 안타까웠고
진실을 알게된 부모도 자신의 체면과 죽은 아들의 명예를 생각하고
장애를 가진 자식의 누명은 생각하지 않는걸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영우가 방에서 자살을 시도한것은 진짜 자살하려고한건 아니였겠지만
그 정도로 마음에 상처가되고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잃은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마지막에 사직서를 제출할정도로 말이죠
다음화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기대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