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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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한 남녀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일로
식중 신부의 웨딩드레스가 흘러내려
하객들 앞에서 가슴을 노출시키고 등허리에
문신되어 있는 관세음보살이 노출되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신랑과 신부는 사이가 어색해지고
신랑측에서는 파혼 얘기까지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에 신부의 아버지 김정구대표는 한바다를 찾아
자신의 막내딸 결혼식을 망친 대현호텔에 위자료 10억이상을 받아주라고 합니다
김정구대표는 정신적 고통 손해에 대해
10억이상은 받아야한다고 제시하고
한바다에서는 쉽지않지만 받아보겠다고 의뢰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정명석 변호사팀은 이 의뢰를 맡게되고
우영우와 권민우는 신부를 찾아가고
최수연과 이준호는 대현호텔에 잠입하여
웨딩드레스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기로 합니다
우영우는 신부 화영을 만났는데
신부는 자신의 문신때문에 파혼얘기가 나오고있고
웨딩드레스가 결혼식 당일 아침에
문제가 있었고 헐렁했다고 말하게 됩니다
우영우는 집을 둘러보던중 이상한 점을 느끼고
신랑과의 사진은 구석에 처박아두고
반지를 빼고있는걸보고 신랑을 사랑하냐고 묻게 됩니다
신랑은 같은 대현건설의
망신이기에 소송을 원치 않는다하고
할아버지가 화영이를 좋게봐서 소개해주었는데
등에 문신을 보고 배신감까지 느끼시며
혼인신고도 안했으니 파혼하라고 했고
신부와는 대화나눈지도 오래됐다고 합니다
화영이는 그날이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권민우는 정신적 독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결혼한다며
자기 밥상도 차려보지않은 사람은 아이라고하자
우영우는 스스로 밥상을 차려본적이 없기에 당황해합니다
이준호와 최수연은 대현호텔로 향하는데
최수연의 배탈로 인해 잡입에 문제가 생기게되고
최수연의 바지를 가지고 온 우영우가
최수연대신 이준호의 여자친구 대역을 맡게됩니다
둘은 대현호텔을 찾아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고르게되는데
결혼식중 벗겨졌던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입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팀장의 빵셔틀을 하던 웨딩홀 직원은 화장실에서 친구와 전화중
배주희 언니가 웨딩드레스가 흘러내린일로 짤렸다는 얘기를 하게되고
화장실에 있던 최수연은 이를 듣고 이준호에게 알려줍니다
이준호는 빵셔틀을 하던 강지혜를 찾아가
배주희의 연락처를 물어보는데
지혜는 개인정보라 알려줄수 없다고 합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우영우가 나오는데
그 모습을 본 준호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켜보게되죠
우영우는 자신의 모습에 반한 준호를 보며 활짝웃게 됩니다
준호와 영우는 빵집에서 대현호텔 직원 강지혜를 기다리다
드레스가 벗겨진일로 배주희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고 연락처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일로 신부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파혼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러나 주희는 외국으로 가서 연락이 쉽지 않을거라하죠
재판날 증인으로 출석할 사람을 기다리는데
준호가 데리고 온 증인은 주희가 아니라 강지혜였습니다
지혜는 짤릴걸 각오하고 그날의 진실을 밝히게 되는데요
그날 배주희의 실수로 신부의 웨딩드레스가 찢어졌고
이를 수습하기위해 팀장은 조금 사이즈가 큰
똑같은 드레스를 신부에게 주었던것이였죠
그리고 신부에게는 이를 숨겼고 그렇게 드레스가 벗겨졌던 것이였습니다
상대편 변호사가 화영에게 질문을 시작하는데
와글이라는 커뮤니티에 화영은 파혼후의
신부의 심정을 담은 글을 적었었는데
그 글에는 파혼얘기가 나와서 차라리 다행이고
트라우마 뒤에 숨어서 더 버티면 결혼하지 않아도 될거같다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와 거짓말처럼
살지 않아도 될거같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화영은 변호사들과의 미팅에서 결혼하면
신랑의 할아버지가 도곡당에 땅을 선물로 주기로했다고
화영의 아버지는 그 일로 기뻐했지만
자신은 등떠밀려 결혼하는게 싫다고 합니다
화영은 자신의 원치 않는 결혼에 눈물을 흘리고
소송도 아버지가 분해서 하는거라고 얘기합니다
이 얘기를 들은 우영우는 땅을 받기로 해서
다행이라며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손해는 두가지로 통상손해와 특별손해로 나눠지게 되는데
결혼식 비용은 통상손해에 해당하지만
땅을 주기로 약속한 토지증여 약속이 걸린 결혼이기에
특별손해에 해당하며 대현호텔의 실수로 파혼으로 땅을 받지 못하기에
이를 특별손해로 주장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합니다
한바다 대표는 도곡동 땅값이 332억의 가치가 있기에
최소 33억 2천만원이상을 받아주겠다하고
화영이의 아버지는 매우 기뻐하지만
화영이는 자신의 의견은 중요하지않냐며 자신은 싫다고 합니다
다시 재판이 열리고 증인석에 대현호텔의 사장이자
신랑의 삼촌이오게되고
그날 신랑의 할아버지가 땅을 선물하기로 했던것을 물어보자
아무리 며느리가 이뻐도 수백억씩하는 땅을 내주기가 쉽겠냐며
통이 크다고 칭찬했었다고 합니다
대현호텔 사장은 땅을 증여하기로 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실토하게되고
이에 정명석변호사는 332억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청구하게됩니다
재판이 끝나갈무렵 화영은 손을 들고
소를 취하겠다고 발언하게 됩니다
재판전 우영우를 만나 조언을 받은 화영이의 발언으로
소송은 취하되고 재판은 끝나게 됩니다
재판이 끝나자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내지만
화영이는 나는 불교를 믿고 문신도 장난이 아니라합니다
그리고 내 재판이고 내 인생이고 내 결혼이라며
10년간 옆에 있었던 언니를 사랑한다며
결혼을 한다면 이 언니랑 하겠다며
둘은 손잡고 퇴장하고 우영우는 작게 박수를 쳐줍니다
지금까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화를 간단히 요약해보았는데요
이번화에서는 몇가지 생각해 볼 내용들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종교의 문제로 종교를 숨기고
결혼하는건 정당한 결혼이였을까입니다
만약 재판이 계속 진행되었을지라도
화영이의 사기 결혼으로 밀고간다면
도곡동땅을 주기로했던것도 화영이의 거짓말이
먼저였기에 취소되지 않았을까요?
두번째는 동성간의 사랑인데 이것은 찬반을 떠나서
화영이가 신랑을 속인것이기에
이것도 사기결혼으로 주장한다면
모든 파혼의 책임은 화영이가 질수도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이런 모든것들이 화영이에게는 부담이였을것이고
마음에 걸렸을거 같습니다
재판이 끝까지 진행된다면 자신에게 불리할수도
있다는걸 알지않았을까요?
드라마에서는 여기까지 보여주진 않지만
화영은 자신의 뜻대로 하는 결혼도 아니고
아버지에게 독립하지 못하고 자신의 삻을
살아가지 못하는것에 회의감을 느꼇고
우영우와의 상담에서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는걸 깨달게되었고
자신의 인생이니 아버지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대로 하겠다고 다짐한거 같습니다
다음화에서는 어떤일들이 펼쳐질지 다음리뷰에서 뵙겠습니다
옹이아버지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